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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1급자동차정비업체 (주)케이투모터스입니다.

 

 

오늘은 '진화(陳澕)의 춘만(春晩)' 이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雨餘庭院簇莓苔 (우여정원족매태)

人靜雙扉晝不開 (인정쌍비주불개)

碧砌落花深一寸 (벽체락화심일촌)

東風吹去又吹來 (동풍취거우취래)

 

비 온 뒤 정원에 이끼가 돋아나고

인적 없는 사립문은 낮에도 열리지 않았네.

푸른 섬돌에 떨어진 꽃잎은 수북이 쌓여

봄바람에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구나.

 

 

군포판금도색, 의왕판금도색, 군포1급자동차공업사, 의왕1급자동차공업사

 

 

[시평]

 

춘만(春晩)은 '봄이 무르익어'.

봄이 저물어갈 때 산사에서 정취를 느끼면 지은 시로 추정된다.

 

 

[저자소개]

 

여양진씨(驪陽陳氏) 매호공파(梅湖公派)의 시조이며, 생몰미상이다.

이자겸의 난을 평정한 신호위대장군 총후의 증손이며, 정중부와 거사했던 준의 손자이며 대장군 광수의 아들이다.

1200년( 신종 3년)에 과거에 급제한 후 한림원에 들어가 우사간에 이르렀다.

이규보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문집에 '매호유고(梅湖遺稿)'가 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Posted by 케이투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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