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안녕하세요?

고객 행복과 가치 추구를 지향하는 1급자동차수리업체 케이투모터스입니다.

저희는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수리 토탈서비스를 해 드리며, 고객 여러분께서 믿고 다시 찾는 확실한 품질보증 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총(鄭摠)의 금릉즉사(金陵卽事)'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桃花落盡柳花飛 (도화락진류화비)

燕子初來客未歸 (연자초래객미귀)

誰道金陵佳麗地 (수도금릉가려지)

思親無日不霑衣 (사친무일불점의)

 

복사꽃 지고 나니 버들꽃 날리고

제비는 다시 와도 나그네는 못 돌아가네.

누가 금릉이 아름다운 땅이라고 했는가?

날마다 부모님 그리워서 옷깃을 적시네.

 

'금릉즉사'는 '금릉에서 즉흥적으로 읊다'라는 뜻이다.

 

 

 

[시평]

조선 태조 4년(1395년) 11월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표전의 표현이 무례하다 하여 억류되어 있을 때 지은 시라고 한다. 대리위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사망했다.

고구려와 백제가 망하고 나서 우리나라는 소국(小國)이 되었다. 역사는 삼국통일을 했다고 하는데 통일을 했다면 국토가 커져야 하는데 아주 작아져서 지금까지 반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 !!!

 

[작자소개]

정총은 1358년(고려 공민왕 7년)에 태어나 1397년(조선 태조 6년)에 사망했다.

자는 만석(曼碩), 호는 복재(復齋), 시호는 문민(문민)이다.

 

1376년(우왕 2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19세에 춘추검열관이 되고, 1389년(공양왕 1년) 병조판서에 임명되었고 1391년 이조판서를 거쳐 정당문학에 이르렀다. 당시 표전문은 대부분 그가 지었다.

 

조선 개국 후 개국공신 1등에 서훈되고, 첨서중추원사로서 서원군에 봉하여졌다. 예문관춘추관태학사가 되어 정도전과 같이 고려사를 편찬하고, 그 서문을 썼다.

 

문집에 복재유고가 있다.

 

 

 

 

Posted by 케이투모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