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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1급자동차정비업체 케이투모터스입니다.

 

저희는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수리 토탈서비스를 해 드리며, 고객 여러분께서 믿고 다시 찾는 확실한 품질보증 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집(李集)의 차목은선생견기시운(次牧隱先生見寄詩韻)'이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人世風波沒復浮 (인세풍파몰부부)

已看五十二春秋 (이간오십이춘추)

雁聲落日江村晩 (안성락일강촌만)

閒詠新詩獨倚樓 (한영신시독의루)

 

세상살이는 가라앉았나 싶으면 다시 뜨고

이미 52번의 봄가을을 보았네.

기러기 소리 해지는 강마을에 저물고

한가로이 새 시를 읊으며 홀로 누각에 기대네.

 

 

 

 

케이투모터스는 자동차수리 및 판금도색을 해 드리는 1급자동차공업사입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은 픽업 렌트 대차 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시평]

 

사람이 살다 보면 풍파를 겪지 않는 사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드물다.

작자는 74세까지 사셨으니 고려시대에는 대단한 일이었으리라.

 

 

[작자소개]

 

이집(李集, 1314~1387)은 본명은 원령(元齡)이고, 자는 성로(成老), 호는 묵암자(墨巖子), 호연(浩然), 둔촌(遁村)이다.

 

1347년(충묵왕 3년)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합포종사를 지냈으며, 정몽주 이색 등 당대의 거유들과 교유하였다. 1368년(공민왕 17년)에 신돈을 논박하다 미움을 받자, 늙은 아버지를 업고 밤낮으로 달려 영천으로 피신하여 최원도의 집에서 은거하였다. 1371년 신돈이 주살된 뒤 개경으로 돌아왔다. 판전교시사에 임명되었으나 사직하고 여주 천녕현에서 자연을 벗삼아 시와 학문에 전념하였다.

 

저서에 둔촌유고(遁村遺稿)가 있다.

 

 

안전 운전하시고 보람찬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케이투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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