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재 임계모옥독한거 [吉再 臨溪茅屋獨閒居/술지 述志] 대물사고보험수리 안양 자동차수리 광명 픽업대차 금천 자동차점검
케이투모터스 이야기/사부작사부작 2020. 6. 25. 11:01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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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길재(吉再)의 술지(述志)'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臨溪茅屋獨閒居 (임계모옥독한거)
月白風淸興有餘 (월백풍청흥유여)
外客不來山鳥語 (외객불래산조어)
移床竹塢臥看書 (이상죽오와간서)
시냇가 초가집에 한가롭게 홀로 사니
밝은 달 맑은 바람이 흥겹고 여유롭네.
손님은 오지 않고 산새만 지저귀니
대숲으로 평상 옮기고 누워서 책을 보네.
'술지'는 '뜻을 말하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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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왕씨 고려가 망하고 이씨 조선이 일어났다.
작자는 세상 일을 잊고 한가롭게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작자소개]
길재(1353~1419)는 자는 재보(再父), 호는 야은(冶隱) 금오산인(金烏山人), 시호는 충절(忠節)이다.
관료로 있던 아버지를 만나러 개경에 갔다가 이색 정몽주 권근 등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다. 1374년 생원시에 합격, 1383년(우왕 9년) 사마감시에 합격하고, 그 해 중랑장 신면의 딸과 결혼하였다.
1386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청주목 사록에 임명되나 부임하지 않았고, 다음 해 성균학정이 되었다가, 1388년에 순유박사를 거쳐 성균박사로 승진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뒤 1400년(정종 2년)에 이방원이 태상박사에 임명하였으나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며 거절하였다. 세종이 즉위한 뒤 그의 자손을 서용하려 하자, 자신이 고려에 충성한 것처럼 자손들은 조선에 충성해야 할 것이라며 자손들의 관직 진출을 인정해주었다.
문집에 '야은집, 야은속집, 야은언행습유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