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미불유초 선극유종 [시경] 靡不有初 鮮克有終 "
안녕하세요?
자동차수리를 잘하는 1급자동차공업사 케이투모터스입니다.
오늘은 시경(詩經)에서 명언 한 구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天生烝民 (천생증민)
其命匪諶 (기명비심)
靡不有初 (미불유초)
鮮克有終 (선극유종)
[시경 대아편]
天: 하늘 천
生: 날 생
烝: 김오를, 여러 증
民: 백성 민
===>>
하늘이 낳은 여러 백성들이,
(나라의 온 백성들이)
其: 그 기
命: 목숨, 명령할 가르칠 명
匪: 아닐 비
諶: 참으로, 정성 심
===>>
상제의 명을 정성으로 여기지 않네.
(임금의 말을 듣지 않는다네)
靡: 쓰러질, 아닐, 없을 미
不: 아닐 불
有: 있을 유
初: 처음 초
===>>
처음이 있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잘 다스렸는데)
鮮: 고울, 드물 선
克: 이길 극
有: 있을 유
終: 마칠 종
===>>
마무리를 잘할 수 있는 것은 드물어라.
(마지막까지 잘 다스린 임금은 드물다네)
시경은 공자가 편찬한 것으로 현재 305편이 전한다.
옛날 그 나라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라 해석이 쉽지 않다.
공자는 주나라의 정통성을 입증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고, 대성인이지만 현실을 숨긴 것들이 현재 많이 발견되고 있다.
진실은 희미하게 전해오는데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게 왜곡된 것들이 현재 우리들을 지배하고 있다.
과거 우리 조상님들의 묻혀진 진실된 역사를 우리들이 알아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 것으로 생각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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